손목시계에 사용되는 단추형 산화은전지의 도매가는 1천원 미만에 불
과한데도 이를 교환해 주는 시계점에서는 1만2천원까지 받는등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최근 서울시내 81개 시계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개당 3백원-1천원에 공급되는 산화은전지를 대부분 2천원-4천
원씩 팔고 있었고,심지어는 예물시계라는 이유로 개당 1만2천원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