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8.21 00:00
수정1992.08.21 00:00
대우조선은 21일 옥포조선소에서 쿠웨이트 KOTC사로부터 수주 건조한
28만1천t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지난90년3월 건조계약을 체결한후 지난3월 진수에 이어 이날
이배를 "알 사미둔"호로 명명하고 선주측에 인도했다.
이 배는 길이 3백22m,폭 56m,깊이 31.4m로 2백만배럴의 원유를 싣고
최고시속 15노트의 속력으로 항해할 수 있는 경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