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 호텔 백화점 유흥접객업소등 2천
67곳에 대해 1년에 한차례씩 해오던 소방안전점검을 앞으로는 달마다 한차
례씩 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청량리시장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잇따라 불이나 큰
피해를 내고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가 달마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한 시설은 지하접객업소 1천3백55곳
과 시장 상가 3백23곳, 호텔 여관 1백58곳, 목욕탕 89곳, 병원 58곳,공연장
57곳, 백화점 27곳등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백2명의 점검요원으로 1백1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이들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