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업소가 최근 5개월동안 10여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국세청은 전국의 노래방업소는 지난 2월15일 5백90개에 달했으나 5
개월만인 지난달 15일현재 6천2백여개로 10.5배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지역은 2월의 60여개보다 31.7배가 늘어난 1천9백여개에 이르
는 것으로 드러났다 밝혔다.

국세청은 이처럼 노래방이 크게 늘어나자 노래방을 올 상반기 부가가치
세 확정신고시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세무관리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