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12일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려 남부지방의 가뭄이
완전 해갈됐다.

기상청은 11일부터 내린 이번비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성산포에 3백1
밀리,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경남 부산 충청지방에 20-1백밀리의 많은 비
가 내려 가뭄에 시달려온 남부지방이 완전 해갈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남서해상으로부터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기류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가 합류하면서 발생한 강우전선이 우리나라를 통과함에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며 남부지방은 13일까지 계속되겠으나
중부지방은 13일 오전부터 개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