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이 자체생산공장의 준공에 앞서 신규브랜드를 출시하는등
화장품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2월 한국도자기의 자회사로 설립된 로제화장품은 12일
로제브랜드에 이어 민감성피부용 로제이브화장품을 새로 개발,판촉에
나섰다.

이와함께 다음달에는 충북청주공단내에 연건평 7백평,연산능력
5백억원규모인 제1공장을 완공,자체생산에 들어간다.

로제는 내년에 충주제2공장(대지7천2백평)이 완공되면 모두 연간
2천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된다.

올해 예상매출을 50억원으로 잡고있는 로제는 제2공장까지 정상가동되는
내년말에는 업계10위권에 진출하고 5년후에는 5위권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우고있다.

이를위해 현재 8억5천만원인 자본금규모를 증자를 통해 20억원으로
늘릴계획이다.

로제는 현재 화장품할인코너유통에는 참여하지 않고 한국도자기의 전국
대리점망을 통한 연계판매전략을 펴고있는데 이같은 방식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