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마지막 메이저타이틀인 92USPGA선수권대회가 13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 세인트루이스의 벨레리브CC에서 벌어진다.
USPGA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존데일리(26.미국)라는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대회.
USPGA선수권대회는 다른 어느 메이저대회보다 미국선수들이 강한대회로
미골프계는 이번대회역시 미국의 수성을 낙관하고 있다.
벨레리브CC는 지난 65년이래 USPGA선수권을 두번째 개최한다.
길이는 7천1백48야드나 되지만 파71이기때문에 다른 어떤 메이저코스보다
장타가 요구된다. 매스터즈코스인 오거스타내셔널GC가 6천9백5야드에
파72인것만 봐도 벨레리브CC의 "길이"를 짐작할수 있다.
결국 이번대회는 장타자들의 경합으로 우승이 판가름 날 가능성이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