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폭피해자의 대부분이 생계와 치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경제적 도움과 복지후생 지원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사부에 등록한 국내
피폭자 1천9백82명에 대한 면담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피폭자의 46%가 생계문제로 23%가 치료문제
와 관련한 생활에 어려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