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복싱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쿠바가 여섯 체급의 결승전이
벌어진 오늘 네 체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위세를 떨쳤다.
복싱 12체급중 9체급에서 결승에 오른 쿠바는 라이트플라이급의 강타
자 마르셀로가 불가리아의 보지노프를 24-10으로 대파하는등 오늘 출전
한 다섯체급중 네체급을 휩쓸었다.
쿠바는 현재 금11 은4 동9개로 우리나라에 이어 종합 7위를 달리고 있
지만 복싱에서 추가로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 확실시돼 종합성적 5,6위권
유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