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교사 2명 복직 다시 취소...단대부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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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이용우)은 7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1일
자로 단대부고에 복직된 김경욱(36. 국민윤리), 조성순(35.국어)씨등 2명
의 교사에 대한 임용을 취소했다.
이사회측은 이날 회의에서 " 김,조 두교사가 복직후에는 본분에 충실함
은 물론, 전교조활동도 일절 금지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임용후 전교조
를 탈퇴할 수 없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힘에 따라 두 교사에 대한 임용을
철회한다 "고 밝혔다.
이사회측은 또 임용전 두교사에 대한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복
직을 허용함으로써 물의를 빚은 책임을 물어 이 학교 장봉식교장을 재단
징계위에 회부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자조합(위원장 이영희)은 단국대재단의 이같은 결정
에 대해 성명을 발표, " 재단측이 두 교사에 대한 임용을 취소한 것은 교
육부 당국의 압력에 의한 것 " 이라고 주장했다.
자로 단대부고에 복직된 김경욱(36. 국민윤리), 조성순(35.국어)씨등 2명
의 교사에 대한 임용을 취소했다.
이사회측은 이날 회의에서 " 김,조 두교사가 복직후에는 본분에 충실함
은 물론, 전교조활동도 일절 금지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임용후 전교조
를 탈퇴할 수 없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힘에 따라 두 교사에 대한 임용을
철회한다 "고 밝혔다.
이사회측은 또 임용전 두교사에 대한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복
직을 허용함으로써 물의를 빚은 책임을 물어 이 학교 장봉식교장을 재단
징계위에 회부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자조합(위원장 이영희)은 단국대재단의 이같은 결정
에 대해 성명을 발표, " 재단측이 두 교사에 대한 임용을 취소한 것은 교
육부 당국의 압력에 의한 것 " 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