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유원건설 동부건설등이 공장부지 구득난 및
사업성을 이유로 조립식 자재산업 참여를 포기했으며,현대건설 한신공
영과 아키테크등도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지난해 건설부의 조립식주택 설비자금 지원업체로 선정
돼 자금지원을 약속받았으나,당초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지난6월
말 자금배정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처럼 조립식주택자재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수도권에서 공장부지를 마련하기가 어렵고,주택시장 장기침체로
사업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