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영유니레버간 합작게약위반시비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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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니레버 지분정리 앞두고 합작관계를 청산키 위해 지분정리작업에
들어간 애경과 영 유니레버 사이에 합작계약위반 시비가 불붙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지분정리협상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키
위해 상대측에 결렬책임을 전가하는등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사태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양측합작계약서 18조에 계약내용을 위반하지 않은 쪽이 애경산업
주식에 대한 공정시장가격 평가권리및 주식매수자지정권을 확보토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유니레버측은 애경측이 계약내용을 위반하면서 공장건설등 신규자본투자및
신제품출시와 브랜드선정등을 일방적으로 결정,결별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애경측은 그동안 벌여왔던 모든 사업은 양측의 합의에 의해
추진됐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해당부서에 일임토록 계약서에 명시돼 있어
위약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애경은 또 유니레버측이 합작계약 15조에따라 애경산업만을 통해
제조하거나 판매할수 있는 제품을 제3자를 통해 수입판매해 왔다고
반박하고 있다.
즉 지난90년12월20일 이후 도브비누 럭스비누 럭스뷰티샤워 아쿠아네트등
제품을 수입 판매해왔으며 계약위반을 시정한다는 의미에서 홍콩으로
역수출한 제품을 재수입하는등 계약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애경은 이와함께 유니레버가 지난해 중반부터 국내상표사용을 거부하고
판촉지원및 해외시장정보의무를 기피한 채 타기업과의 비밀합작을 추진해
왔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자외사인 엘리자베스 아덴제품의 국내 제조판매를 요구하자 기술료를
종전 5%에서 15%로 인상제시하는등 받아들일 수 없는 압력을 행사했다며
이는 국내시장 직진출을 앞둔 합작계약해지 구실을 마련키 위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들어간 애경과 영 유니레버 사이에 합작계약위반 시비가 불붙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지분정리협상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키
위해 상대측에 결렬책임을 전가하는등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사태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양측합작계약서 18조에 계약내용을 위반하지 않은 쪽이 애경산업
주식에 대한 공정시장가격 평가권리및 주식매수자지정권을 확보토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유니레버측은 애경측이 계약내용을 위반하면서 공장건설등 신규자본투자및
신제품출시와 브랜드선정등을 일방적으로 결정,결별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애경측은 그동안 벌여왔던 모든 사업은 양측의 합의에 의해
추진됐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해당부서에 일임토록 계약서에 명시돼 있어
위약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애경은 또 유니레버측이 합작계약 15조에따라 애경산업만을 통해
제조하거나 판매할수 있는 제품을 제3자를 통해 수입판매해 왔다고
반박하고 있다.
즉 지난90년12월20일 이후 도브비누 럭스비누 럭스뷰티샤워 아쿠아네트등
제품을 수입 판매해왔으며 계약위반을 시정한다는 의미에서 홍콩으로
역수출한 제품을 재수입하는등 계약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애경은 이와함께 유니레버가 지난해 중반부터 국내상표사용을 거부하고
판촉지원및 해외시장정보의무를 기피한 채 타기업과의 비밀합작을 추진해
왔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자외사인 엘리자베스 아덴제품의 국내 제조판매를 요구하자 기술료를
종전 5%에서 15%로 인상제시하는등 받아들일 수 없는 압력을 행사했다며
이는 국내시장 직진출을 앞둔 합작계약해지 구실을 마련키 위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