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결혼식 올려달라' 백태웅씨 재판부에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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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 위원장
백태웅피고인이 지난 6월30일 시도하려다 실패한 `옥중결혼''을 법정에서
제기해 눈길.
백씨는 28일 서울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 모두진술 막바지에
''개인부탁''임을 전제, "약혼자인 전경희피고인(30)과 옥중결혼을 올릴 수
있도록 재판부가 선처해 달라 "고 호소.
백피고인은 " 앞으로 닥칠 운명이 무기징역인지 사형인지 모르는 상황에
서 결혼을 망설였으나 담당검사의 주선으로 약혼녀를 만나 옥중에서라도
하나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뜻을 확인, 결혼을 결심했다 "며 재판부에 이
를 요청.
백태웅피고인이 지난 6월30일 시도하려다 실패한 `옥중결혼''을 법정에서
제기해 눈길.
백씨는 28일 서울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 모두진술 막바지에
''개인부탁''임을 전제, "약혼자인 전경희피고인(30)과 옥중결혼을 올릴 수
있도록 재판부가 선처해 달라 "고 호소.
백피고인은 " 앞으로 닥칠 운명이 무기징역인지 사형인지 모르는 상황에
서 결혼을 망설였으나 담당검사의 주선으로 약혼녀를 만나 옥중에서라도
하나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뜻을 확인, 결혼을 결심했다 "며 재판부에 이
를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