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8일 회사채수익률이 작년말 19%대에서
7월들어 15%대로 낮아졌으나 아직도 높은 수준이므로 더욱 하향조정돼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최각규총리는 이날 성남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민자당의원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해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유도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최부총리는 하반기중 총통화증가율을 18.5%로 유지하더라도 통화공급액이
약 10조원으로 상반기의 약 2배에 이른다고 지적,금리의 하향안정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의 금리안정세가 물가안정 부동산투기억제및 방만한
자금수요의 진정에 힘입은 점이 크다"면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금리가 더욱 하향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