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가 몰려 있는 지역에서 가장 빈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경희씨(28.여 서울 혜화여고교사)가 서울대 지리교육과 대학원 석사학
위논문으로 제출한 " 서울의 지역별 범죄분포특성에 관한 연구 "에 따르면
살인사건은 성동 구로 강남구등 도심외곽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사건의 경우 고급 아파트단지나 유흥가가 밀집한 강남 용산 서초구등
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이 논문은 88년부터 90년까지의 일간신문에 난 살인 강도 폭행(
강간.방화 포함) 절도사건 1천36건을 분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