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기대종목인 올림픽 복싱 플라이급에 출전한 한국의 한광형선수
(상무)가 1회전에서 브라질 선수에게 판정패당해 탈락했다.
27일 오후(한국시각) 파벨로 청소년체육관에서 벌어진 올림픽 복싱
플라이급 경기에서 한선수는 시종 특징없는 경기를 펼친끝에 브라질선
수에게 9-15로 패하고 말았다.
또 이날 몰레텔바예스 사격장에서 벌어진 올림픽사격 남자소총에서
본선4위로 결선에 오른 한국의 채근배선수(기업은행)는 결선에서 8위에
머물러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스포츠권총의 방현주선수(국민은행)도 본선에서 탈락,결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