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2백74건(면적 39만3천6백7 ),부당 토지거래및 허가
1백26건(2백47만6천2백31 )을 적발하는 한편 각종 인.허가등 단속업무를
소홀히한 관계공무원 1백18명을 징계조치했다.
감사원은 작년 8월부터 1년간 이지역의 그린벨트 훼손을 집중 단속한 결과
그린벨트를 불법 훼손하거나 토지를 무단으로 형질 변경한
정운섭(도경전자대표.광명시일직동 산50).정금자(온천개발사업자.고양시
용두동 35의1)이강두(전직경찰관.광명시 하안동423의2)씨등과 위장전입하여
토지를 취득한 이모교수(충남대)및 이들의 불법행위를 묵인하는등 단속을
소홀히한 김학진 광명시 도시계획국장,박규상 안양시 도시계획국장(전
광명시 도시계획국장)등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정씨는 수산업자가 아닌데도 경기도 광명시일대
그린벨트에 양어장을 설치하고 관상수를 심고 토석및 벌채행위를 해왔으며
정금자씨는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그린벨트에 관상수를 심고 정원석을
놓는등 불법으로 토지형질을 변경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경찰간부였던 이씨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2필지에 지난 90년
8월부터 대지를 조성하고 관상수를 심는등 농지 2천9백17 를 불법
형질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충남대 이모교수는 직업을 노점상으로 기재하여 위장전입,충북 청원군
문의면소재 대지 1천4백70 를 사들였으며 이밖에도 현직 의사 교수 기업인
언론인등이 허위직업을 꾸며 거주이전사유를 제출했다가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