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주시 팔복동 전주1,2공단내 업체들이 심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가운데 휴.폐업하는 업체가 늘고있고 생산실적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24일 전주시와 전주공단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이공단에 입주해
있는 1백31개업체 가운데 휴.폐업중인 업체는 모두 9개업체로
지난1.4분기의 7개업체에 비해 2개업체가 늘어났다.

휴.폐업의 원인을 보면 판매부진이 5개업체로 가장 많고 수출부진
1개업체,부도 2개업체,노사분규 1개업체등이다.

공단내 업체들의 생산실적은 지난1.4분기 2천6백59억원에서 2.4분기에는
2천6백억원으로 줄었다.

고용인원도 1.4분기 1만1천51명에서 2.4분기에는 1만7백55명으로
3백여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