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7.21 00:00
수정1992.07.21 00:00
서울시가 88올림픽 4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목으로 예정에도 없던 4조원
의 거금을 들여 일주일 만에 졸속으로 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낭비행
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시는 20일 시정연구관을 중심으로 88올림픽 4주년 기념행사반을 구성하
고 시민공연 사진전 영상전 광고탑건림등 행사준비에 착수,오는 26일 서울
올림픽 공원의 평화의 문에서 개그맨 8명 대중가수 2명등 연예인 10명을
초청키로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