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이달부터 취급하고있는 노후생활연금투자신탁 공사채형 상품의
수익률이 이번주부터 17%이하로 0.5%포인트가량 하향조정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들은 지난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노후생활연금투자신탁(공사채형)의 매출이 예상외로
호조를 띠면서 회사가 보유하고있는 고율채권의 편입이 막바지에 이르자
이날 현재까지의 수탁고를 기준으로 일단 상품설정을 마치고 조만간
2호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노후생활연금투자신탁 공사채형 2호상품의 수익률은 연17.0%이하로 예상돼
종전 상품에 비해 0.5%포인트가량 낮아질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2호상품의 수익률이 하락조정되는것은 최근 채권수익률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기때문이다.

16일 현재 투신사별 공사채형 상품의 매출실적은 대투가 1천83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한투 1천40억원,국투 5백41억원등으로 모두 2천6백64억원에
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