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조강생산량이 1백만t을 돌파했다.

17일 포항제철은 스테인리스공장 가동이후 3년3개월만에
스테인리스조강생산 1백만t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89년3월 준공된 제철소의 스테인리스제강공장은 연간 슬라브 27만t
브룸 5만t등 32만t의 설비능력으로 시작해 현재 연산 42만t의 생산능력을
갖고있다.

스테인리스핫코일은 포철이 생산하기전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포철은 지난 90년7월31일에는 연산 5만t규모의 스테인리스냉연공장을
준공,스테인리스제강 연속주조 열연 냉연의 전공정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전세계의 스테인리스조강 생산실적은 일본 3백50만t,유럽
4백30만t,미국 1백70만t등 총 1천50만t에 달했다.

전세계를 통해 스테인리스일관생산공정을 갖추고있는 나라는 일본등
13개국의 18개사에 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