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의원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준규국회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어떤 나라의 헌법이든 힘을 가지기
위해선 꾸준한 경제발전이 꼭 필요하다"면서 "지난날의 관료적 규제만능
주의나 과보호는 시정돼야하며 우리경제의 시장성 개방성은 더욱 강화돼야
하며 기업도 윤리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의장은 또 "우리나라에서 헌법수호를 가장 선두에서 담당할 계층은
정치권"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모두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고 갈등을 아물게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