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미.일.유럽국가들로 구성된 증권감독자국제기구
(IOSCO)는 주가지수선물및 옵셥상품에 대한 국제통일기준안을
마련했다.

일본경제신문은 14일 IOSCO관계자들이 최근 캐나다에서 모임을 갖고
7개항의 국제통일기준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준안은 오는10월 열리는 IOSCO연차총회에서의 합의를 거쳐
국제기준으로 공식적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합의된 기준에서는 1지수는 특정종목이 과도한 영향을 주지않는
방법을 채택토록 하고있다.

또 지수산정종목은 2충분한 숫자로 하되 상호연관성이 없고 3유동성이
확보돼있으며 4업종간 균형이 잡혀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이와함께 5지수구성종목 변경때는 공재적 절차를 밟고 6종목선정때 1 4를
충분히 감안하며 7결제수속을 신중히해 현물시장과 효과적으로 연계시킬것
등이다.

IOSCO가 이들 상품의 국제기준을 마련한 것은 각국의 선물상품이
해외시장에서도 거래되는등 국제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기준은 기존상품에는 적용되지 않고 앞으로 등장하는 신상품에
한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