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지역 도.소매 업체들은 점포경영에 있어서 주요
애로사항으로 동업자간의 과당경쟁과 외상판매및 대금회수부진을 꼽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13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4백14개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태조사분석자료에 따르면 동업자간의 과당경쟁과 외상판매및
대금회수 부진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업체가 가장 많았다.

"점포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주요 애로사항을 2가지 선택하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동업자간의 과당경쟁(36.1%)?외상판매및 대금회수
부진(30.7%)등의순으로 지적했으며 이중 도매업은 외상판매및
대금회수부진(54.1%),소매업은 과당경쟁(36.2%)을 가장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