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블랙 공급과잉 최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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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의 4만t증설공장가동에다 오는10월로 잡혀있는 정우석탄화학의
신규참여로 인해 국내카본블랙시장의 공급과잉현상은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따라 지난2년여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는 금호석유화학의
카본블랙사업참여는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기존업계의 출혈경쟁은 더욱
심해질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우석탄화학의 연산5만t짜리공장이 가동될경우 이미
전체생산능력28만t의 23%(6만5천t)가 남아돌고있는 공급과잉현상이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공급과잉으로 사업전망이 불투명해지자 금호석유화학은 미컬럼비안
케미컬사에 기술도입료의 절반을 이미 지불해놓고도 아직까지
카본블랙사업추진여부조차 확정짓지 못하고있다.
금호는 당초 지난90년하반기에 착공,자체수요용으로 연산5만t규모의
카본블랙공장을 올해안에 여천석유화학단지안에 완공키로 했었다.
최근들어 t당 20 30달러가 하락,5백40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는
로컬가(범용기준)가 공급과잉으로 인해 앞으로도 회복되기가 어려운데다
공장부지 확보난까지 겹쳐 금호의 신규참여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큰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기존업체인 럭키와 제철화학은 내수 21만5천t상당을 공급하고 남아도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t당 4백달러선(범용기준)에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와
아프리카등에 출혈수출하고있다.
카본블랙의 수출가는 세계적인 공급과잉에다 수요부진으로 인해 올들어서
15 20%나 큰폭으로 하락,국내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신규참여로 인해 국내카본블랙시장의 공급과잉현상은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따라 지난2년여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는 금호석유화학의
카본블랙사업참여는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기존업계의 출혈경쟁은 더욱
심해질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우석탄화학의 연산5만t짜리공장이 가동될경우 이미
전체생산능력28만t의 23%(6만5천t)가 남아돌고있는 공급과잉현상이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공급과잉으로 사업전망이 불투명해지자 금호석유화학은 미컬럼비안
케미컬사에 기술도입료의 절반을 이미 지불해놓고도 아직까지
카본블랙사업추진여부조차 확정짓지 못하고있다.
금호는 당초 지난90년하반기에 착공,자체수요용으로 연산5만t규모의
카본블랙공장을 올해안에 여천석유화학단지안에 완공키로 했었다.
최근들어 t당 20 30달러가 하락,5백40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는
로컬가(범용기준)가 공급과잉으로 인해 앞으로도 회복되기가 어려운데다
공장부지 확보난까지 겹쳐 금호의 신규참여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큰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기존업체인 럭키와 제철화학은 내수 21만5천t상당을 공급하고 남아도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t당 4백달러선(범용기준)에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와
아프리카등에 출혈수출하고있다.
카본블랙의 수출가는 세계적인 공급과잉에다 수요부진으로 인해 올들어서
15 20%나 큰폭으로 하락,국내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