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국교생 집단실종사건을 수사중인 대구경찰청은 10일 `개구리

소년''들의 얼굴이 들어간 공중전화카드 1만5천개(개당 2천원)를 만들어

서울.부산등 각 시도 경찰청으로 보냈다.

한국통신 대구사업본부등 대구지역 16개 기관 단체의 기금을 모아 제작

된 이 전화카드는 일선 경찰서에 있는 수사형사들과 파출소등에 배포되는

데 수사진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