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아바 야마디씨(44)와 사미고르반자대씨(35)를 혐의 없는 것으로
종결 처리했다.
이들은 지난 6일 밤9시께 광주시 동구 황금동 B옷가게 계산대위에 있
던 현금 26만5천원을 훔쳐 달아나다 종업원에게 붙들렸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현금을 갖고 있지 않고 범행을 부인해 무혐의
처리 하는 한편 범죄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강제출국조치 했다.
이들은 아시아 각국을 떠도는 보따리 장사꾼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풀어달라고 담당경찰에게 5백달러를 내놓다 혼이 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