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의 합작은행이 다음달중 설립돼 이르면 올 연말께 영업
을 시작한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베트남 양측은 제일은행40% 대우증권10% 등
우리측이 50%,베트남 대외무역은행이 50%를 출자,자본금 1,000만달러의
합작은행을 설립키로 확정했다.
이 합작은행은 가칭 `퍼스트-비나 뱅크''로 우리나라 금융기관으로서
는 베트남에 첫 진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 은행은 곧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얻는대로 7월중 설립계약을 하고
점포를 구하는등 개점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