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위해 고속증식로를 개발키로 했다.

정부가 26일 원자력위원회(위원장 최각규부총리)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한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1년까지 한전 1조
3천억원, 정부 4천5백억원,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2천3백50억원등 모두
1조9천8백50억원을 들여 고속증식로와 개량형경수로 및 차세대 핵연료를
개발, 원자력기술자립을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가 개발키로 한 고속증식로는 현재 버려지고있는 우라늄238을 핵연료
로 사용할수있는 원자로를 말하는데 경수로나 중수로에서 나오는 플루토늄
도 핵연료로 사용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