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유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유가조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도입단가와
환율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이
지 않는한 또한차례 유가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유가조정에서 기준유가를 배럴당
16.90달러에서 18달러로 조정했으나 원유도입 평균단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온 중동상 두바이유전의 국제시세가 최근 배럴당 19달러를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