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도발생또는 법정관리신청으로 피해를 보고있는 우리사주조합원
은 모두 1천4백14명으로 보유주식수는 38만8천여주에 달하는것으로 나타
났다.

20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올들어 부도를 냈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15개사의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있는 주식수는 지난17일현재
모두38만8천2백10주로 소액주주들이 갖고있는 전체보유주식
1천4백44만3천9백여주의 2.6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논노의 경우 4백73명의 우리사주조합원들이 모두 11만8천
2백69주를 소유하고있는 것을 비롯<>신정제지 7만4천5백38주(조합원수
84명)<>양우화학 5만7천3백20주(87명)<>삼호물산 3만8천3백50주(3백19명)
동성반도체 2만7천6백31주(90명)<>우생 1만8천6백20주(1백36명)<>청화
상공 1만7천3백94주(46명)<>삼성신약 1만1천2백20주(69명)<>우단 1만4백
21주(38명)등 우리사주조합의 보유주식수가 1만주를 넘는 기업만 9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한인터내쇼날과 서진식품등 2개사는 우리사주조합원들이 퇴직후
주식을 전량 인출해 증금에 예탁된 주식이 단1주도 없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