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품이 국내수입이 가전제품은 물론 반도체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수입되는 중국산 가전제품의 상당수가 ''제5의 NICS(신흥공업국군)''
로 불려지는 중국심천경제특구에 투자한 일본기업의 손으로 만들어지
고 있어 동남아산 일본제품에 고전하고있는 국내 전자업계가 중국산
일본제품에까지 영향받을것으로 우려되고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가전제품은 90년까지는 거의 없다가
1-4월중 1천25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백45%나
급증했다. 지난해는 1천7백80만달러가 수입됐다.
또 반도체수입은 1-4월중 4백50만달러에 달해 이미 지난해 연간수입
규모(3백80만달러)를 넘어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