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지가 진주공장에 1백50억원을 투자,연6만t규모의 자동화된
아트지생산설비를 갖춘다.

10일 이회사는 기존의 아트지 생산설비와는 다른 온머신코타(On Machine
Coater)를 핀팬드 발벳사에 발주,오는 93년5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아트지 생산설비가 초지와 드공을 분리,이미 생산된 백상지에
추가도공작업을 가해 아트지를 만들어내던것과는 달리 온머신코타는 초지와
도공이 일관작업으로 이루어지는것이 특징이다.

이회사는 온머신코타가 아트지생산에서 불량률을 줄이고 원가절감
생산성향상을 기할수 있다고 밝혔다.

동신제지의 인쇄용지생산능력은 현재 월1만1천t으로 이설비가 완공되면
월1만2천t으로 늘어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