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지구 4백48만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이들 택지위에는 적어도 1백58만여가구의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중 목포 연산지구 5만1천평과 천안
쌍용2지구 5만4천2백33평의 개발계획승인(6월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6개지구에서 총 4백48만4천8백50평의 택지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개발계획승인신청및 변경승인 택지공급승인
지구지정변경 아파트공사착공 택지개발준공등으로 택지개발이 추진된다.
이처럼 택지개발이 하반기에 몰리는 것은 정부의 건설경기진정책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개발계획이 올해로 이월됐고 "2.15 주택건설 할당제"에
따라 공공주택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지구별 택지개발 예정면적은 부천 중동지구가 1백64만8천평(신축주택수 4만
2천5백가구)으로 가장 넓고 다음은 <>군포 산본지구 1백26만7천평(4만 2천
39가구) <>광명하안지구 62만9천5백90평(2만7천4백16가구) <>서울 등촌
지구 23만5백17평(1만2천6백90가구) <>대전 관저1지구 13만3천평(미정)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