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해외로
도피했다가 오늘 오전 자진출두한 김용한 전 건국대 총장을 상대로
기부금 수수 사실을 추궁한 결과 학생들을 부정입학시키고 그 댓가
로 기부금을 받았다는 혐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받았다.
검찰은 이에따라 김 전총장을 내일중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