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빠이롯트만년필(대표 고홍명)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기구메이커인 이회사는 인건비상승등으로
국내생산여건이 나빠짐에 따라 1백만달러를 투자해 베트남에 현지공장을
마련키로 하고 최근 관계당국으로 부터 투자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빠이롯트만년필은 이에따라 호치민시지역에 필기구류및
라이터공장건설부지 마련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생산에
나설계획이다.
이회사는 생산품목을 인근의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며
중저가정책으로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문구업체가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빠이롯트만년필은 만년필 볼펜 사이펜등을 생산하는
필기구전문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