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계화실연대회가 26일 강원도홍천군 오지국유림에서
유종탁산림청장을 비롯한 학계 임업계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림사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기위해 열린 이번 연시회에는 베어낸 나무를
모아 차량에 싣는 전과정을 기계화하고 목재로 쓰기에 규격이 미달되는
소경재와 불량재는 현장에서 박피 또는 칩으로 만들었다.
이 작업에는 트랙터집재기와 급경사지에서 나무를 옮기는
라디캐리집재기등 6종의 최신 장비가 동원됐다.
산림청은 이번대회를 계기로 산림사업기계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새롭게하고 인력과 경비절감을 통해 국산재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외화절감의
효과도 거둘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