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금년에도 총2백16억원을
투입,3.5인치 광디스크드라이브등 30개과제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체신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자금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1백83억6천만원을 투입,음성다이얼링전화기등
49개과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대상은 통신기기분야 6개,컴퓨터및 SW(소프트웨어)분야
12개,반도체분야 3개,통신부품 5개,데이터베이스(DB)분야 4개과제이다.
체신부는 이같이 정보통신산업을 지원할 경우 선진외국의 기술보호주의에
대처하면서 수입대체및 기술개발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고성장
정보통신산업의 수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의 일부는 작년부터 진행중인 개발연구과제에도 계속
주어진다.
체신부는 올해 신규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신청을 오는6월8일부터 10일까지
전자통신연구소(DB분야는 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접수하며 7월말까지
대상기관을 확정할 방침이다.
체신부는 이와관련한 설명회를 오는28일 충남 대덕의 전자통신연구소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