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면 단신 >

입력1992.05.20 00:00 수정1992.05.20 00:00

삼성휴렛팩커드=21일 서울63빌딩에서 메인프레임대체
코퍼레이트비즈니스시스템 발표회를 연다.
갑일전자=25일 서울인터컨티넨탈호텔2층에서 신제품 프린터및
컴퓨터주변기기 설명회를 갖는다.
한국전산구조공학회=사무실을 서울 강남구 대치4동 915의3
명진빌딩401호로 최근 이전했다. (565)0035
한국결정성장학회=오는 30일 서울대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정기총회및
춘계학술발표회를 연다.
산업기술정보원=오는 27일부터 19일까지 기업의 특허정보관리자를
대상으로 "특허정보검색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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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다 갔네'…강남 '알짜' 단지 보류지도 잇달아 유찰

한때 재건축 시장의 ‘틈새 매물’로 불리며 큰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었던 보류지가 최근 들어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보류지는 정비사업 조합이 분양 대상자를 누락했거나 소송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건이다.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보류지를 내놓는 조합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과거 유찰 때마다 가격을 내렸던 것과 달리 조합이 오히려 가격을 올리면서 전문가들은 보류지를 매수할 때 주변 시세 평가를 더 꼼꼼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격 높이자 서울도 ‘유찰’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장에 나왔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보류지 3가구는 모두 유찰됐다. 시장에선 조합이 내놓은 가격이 유찰의 원인이라고 평가한다. 조합은 전용 59㎡ 보류지의 가격을 35억원, 전용 107㎡의 가격은 58억원으로 정했다. 가장 큰 전용 155㎡ 보류지의 가격은 80억원에 달한다.이 단지는 지난 7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386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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