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지준마감일앞두고 자금마련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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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은행들이 또다시 자금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달부터 지준부족은행에 연거푸 과태료를
부과하자 이달 상반월(1 15일)의 지준적립마감일인 22일에 대비,대출을
억제하고 콜자금을 경쟁적으로 끌어다 쓰고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은행들이 지준적립에 큰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5개 시중은행들의 지준부족액(적수기준)은
2조3천억원으로 지난번 지준마감때보다는 부족규모가 작은 편이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의 부족규모가 7천4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신탁은행
한일은행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관계자는 지난달에 두번씩이나 과태료부과조치가 내려져 은행들이
일반대출을 사실상 동결하는등 여신을 극히 절약적으로 운용해왔다고
밝혔다.
또 보유채권이나 외화를 내다파는등 지준자금마련에 최대의 신경을
써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통화가 목표치를 넘어서 인플레를 자극할만한 위험수위에
달하고 은행이 여신을 방만하게 운용할때는 지준부족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다
걸렸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달부터 지준부족은행에 연거푸 과태료를
부과하자 이달 상반월(1 15일)의 지준적립마감일인 22일에 대비,대출을
억제하고 콜자금을 경쟁적으로 끌어다 쓰고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은행들이 지준적립에 큰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5개 시중은행들의 지준부족액(적수기준)은
2조3천억원으로 지난번 지준마감때보다는 부족규모가 작은 편이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의 부족규모가 7천4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신탁은행
한일은행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관계자는 지난달에 두번씩이나 과태료부과조치가 내려져 은행들이
일반대출을 사실상 동결하는등 여신을 극히 절약적으로 운용해왔다고
밝혔다.
또 보유채권이나 외화를 내다파는등 지준자금마련에 최대의 신경을
써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통화가 목표치를 넘어서 인플레를 자극할만한 위험수위에
달하고 은행이 여신을 방만하게 운용할때는 지준부족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