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4월중 구미공단의 생산과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부공단에 따르면 4월중 구미공단의 생산은 5천9백50억원,수출이
4억4천8백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전월에비해 4%,1%씩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전자가 생산이 2백30억원 늘어난 반면 수출은 9백만달러가
줄어들었고 일반부문에서는 생산이 40억원,수출이 1천6백만달러 증가했다.
섬유가 폴리에스테르원사를 중심으로 생산과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여
신장세를 주도했고 면직물은 하강세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섬유등
일반부문의 신용장내도액이 10%가량 늘어나 수출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기기업체가 저조한 반면 일부부품업체와 전선 건전지 필름 등
전자연관분야 수출이 16%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