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 12주년을 맞아 경희대, 외국어대등 서울지역 5개 대학
학생 7백여명은 16일 오전 광주 망월동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전세버스에
나눠 타고 광주로 향했다.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전남대 총학생회(회장 송진환. 24)는 16일까
지 전국 25개 대학 학생 2천8백여명이 묘역을 다녀갈 예정이며 추모기간
인 18-24일에는 참배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