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ASIC)생산의 2원화가 추진되고있다.
11일 정부와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ASIC중 대량생산제품은 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등 메모리3사가 맡고 특수용및 중소기업용
다품종소량생산제품은 대우통신과 아남산업이 생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현재 D램등 반도체메모리분야는 선진국수준까지 올라섰으나 ASIC은
선진국기술의 40%수준에 불과,지난해는 국내수요의 39%를 수입품으로
충당했다.
정부는 웨이퍼기준 1천5백장이상의 대량생산 ASIC에 대해서는
메가D램생산설비를 갖고있는 메모리3사가 계속 맡되 대우 아남2개사에
기술및 자금지원을 통해 다품종소량형 ASIC제품개발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