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1천8백만건으로 전년대비 8백75만건이 늘어났으나 민원사무의 증가율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총무처가 밝힌 91년도 민원사무처리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사무처리건수는 중앙행정기관 4천1백만건(19%)지방자치단체
1억7천7백만건(81%)으로 모두 2억1천8백만건이었으나 증가율은 지난88년의
11.8%를 기록한 이후 89년 8.9%,90년 6.9%,91년 4.2%로 매년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기관별로는 대부분의 행정기관에서 소폭의 증감을 나타냈으나
운전면허발급과 교통사고관련 민원이 많은 경찰청은 49%나 증가했으며
국세청도 토지초과이득세 사업자등록관련 민원등으로 14.5%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