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5.09 00:00
수정1992.05.09 00:00
교육부는 9일 농어촌 인구감소로 매년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 폐교
재산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익단체및 법인의 폐교부지및 시설물 매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이같은 계획은 영.호남 및 강원도 충북지역 등의 벽지에서 학령
아동의 감소로 지난 82년 이래 폐교된 6백5개 국교 가운데 2백5개교가 전혀
활용되지 못한채 사장되고 있는등 교육재산의 낭비가 장기화 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