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 전기(대표 김광영)가 무공해 무수은건전지를 자체개발, 국내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지난87년부터 자체생산기술연구소에서 제품개발에 착수,최근
무공해 무수은건전지를 국산화했다고 7일 밝혔다.
무수은건지는 지난해 일본이 상품화할 정도로 고기술을 요구하는
첨단제품이다.
무수은건전지는 건전지의 부식억제및 성능보전을 위해 사용되던 수은을
특수금속을 첨가한 아연합금과 가교성이 높은 겔(점도제)등
무공해특수활성제를 사용,무수은화를 이룩한것으로 종래의 건전지보다
공해발생을 억제해 소비자가 사용후 안심하고 폐기할수 있다는 것이다.
로케트전기는 이와함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알카라인건전지도 오는
7월부터 무수은화해 국내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로케트전기는 일본 미국 EC에 이어 이번 건전지의 무수은화에 성공,제품및
플랜트수출이 활성화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편 로케트는 지난해 차세대첨단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니켈수소전지의
개발에 이어 리튬2차전지와 전력난을 덜어줄수 있는 전력조정용및
전기자동차용 전지개발에 착수하는등 고부가제품생산에 주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