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개인용컴퓨터 주변기기 지적재산권등 3개분과로 나뉘어
양국간의 지나친 가격경쟁을 자제하고 핵심부품 소재의 상호구매및
기술공동개발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이회의에 한국측은 한국전자공업진흥회를 간사로 금성사 대우통신 삼보
컴퓨터 삼성전자 현대전자등이 참여한다.
업계는 이와관련,컴퓨터모니터의 경우 양국이 세계시장공급의 70%를
차지하는등 양적 급성장은 했으나 지적재산권및 핵심부품은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 의존해온 현실을 감안할때 이회의가 컴퓨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현재 IBM과 애플컴퓨터사가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하는등 선진국
다국적기업간의 산업구조개편을 위한 전략적제휴는 보편화되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