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이업종 교류회' 활동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요즘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업종의 회사들사이에 기술과 경영
정보를 주고받는 "이업종교류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이업종교류회 결성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이들이 합동월례회를 가지는등 이
지역업체 전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이업종교류회는 모두 10개단체로 208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90년7월 달구벌 이업종교류회가 처음으로 결성된것을 비롯 90년 3개,91년
7개등이 생겨났고 이들의 가입회원수도 90년 88개,91년 120개등으로 해마다
불어나는 추세.
이들 가운데 팔공회등 6개회는 은행등 금융기관 주도로,성우회는 고교
동문들이 주축이 돼 각각 결성됐다.
팔공회는 34개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가장 큰 모임으로 공동으로 일본의
이업종교류회등 산업계를 시찰하는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달구벌교류회도 상호간의 기술정보제공 시설대여를 실시,상당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생적 모임인 대구 마나테크회와 김천의 코텍(COTEC)의 경우 회원사
모두가 중소기업의 한계를 상호협력을 통해 뛰어넘으려 공동기술개발
매장의 상호활용 아파트형 공장설립등을 추진하는등 모범적인
이업종교류회로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마나테크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기술경영정보등을 교환하는 교류단계
를 넘어 3-4개사가 기술교류와 제품공동 개발에 나서는등 융합단계에 들어
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모임이 아직도 친목도모로 유지되고 있거나 회원수의 확대에
따른 유대약화등의 문제점을 안고있는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일본처럼 융합법 제정등을 통해 공동기술개발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에대한 기술연구 개발비등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신경원기자>
정보를 주고받는 "이업종교류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이업종교류회 결성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이들이 합동월례회를 가지는등 이
지역업체 전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이업종교류회는 모두 10개단체로 208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90년7월 달구벌 이업종교류회가 처음으로 결성된것을 비롯 90년 3개,91년
7개등이 생겨났고 이들의 가입회원수도 90년 88개,91년 120개등으로 해마다
불어나는 추세.
이들 가운데 팔공회등 6개회는 은행등 금융기관 주도로,성우회는 고교
동문들이 주축이 돼 각각 결성됐다.
팔공회는 34개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가장 큰 모임으로 공동으로 일본의
이업종교류회등 산업계를 시찰하는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달구벌교류회도 상호간의 기술정보제공 시설대여를 실시,상당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생적 모임인 대구 마나테크회와 김천의 코텍(COTEC)의 경우 회원사
모두가 중소기업의 한계를 상호협력을 통해 뛰어넘으려 공동기술개발
매장의 상호활용 아파트형 공장설립등을 추진하는등 모범적인
이업종교류회로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마나테크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기술경영정보등을 교환하는 교류단계
를 넘어 3-4개사가 기술교류와 제품공동 개발에 나서는등 융합단계에 들어
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모임이 아직도 친목도모로 유지되고 있거나 회원수의 확대에
따른 유대약화등의 문제점을 안고있는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일본처럼 융합법 제정등을 통해 공동기술개발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에대한 기술연구 개발비등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신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