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면허용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8일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재학생들의 학기중 학원수강
허용여부를 시.도교육감 재량에 맡긴이후 각계 여론을 수렴한 결과
부정적 측면보다는 학생들의 능력과 필요에 맞는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긍정적 효과가 크고 또 불법고액과외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내달 1일부터 전면허용키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현행 고교평준화 제도에서 학력의 개인차가 심한데도
부진교과에 대한 보충기회가 제한돼 왔으며 또 94학년도부터 새 대입제도를
실시함에 따라 다양한 학습욕구에 부응할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타 시.도의 방침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허용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