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모델이 개발됐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바라사는 지난해말 대우증권등 국내외
9개증권관련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국증시를 대상으로한
투자위험관리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바라사의 위험관리모델인 E2를 바탕으로 국내증시의 특성을
가미해 개발된 것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종목선정과 편입비율을
결정하는데 이용된다.
이 컨소시엄에는 국내에서 대한투자시탁 국민투자신탁 동서투자자문
대우증권 한신증권 럭키증권 외환은행 외국에서는 영국의 카운티
넷웨스트투자자문,싱가포르의 쾌네만자본자문등 9개사가 참여했다.
비용은 각회사당 가입비 2만5천달러,이용료 연간 2만5천달러로 3년간
10만달러씩 든다.
이들 회사는 이달초 이모델을 실제 사용하도록 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시험운용중이며 일부는 상품운용이나 기관상품운용
투자자문등에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이프로그램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요인중 중요한 12개의 요인과
주가와의 상관관계에 따라 주가추이를 예측할수 있도록 돼있고 업종이나
유동성등 관심사항에 따라 가장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낸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